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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세금신고 핵심변화 (전자신고, 소득분류, 세액공제)]

by 돈을 만드는 시간 2025. 5. 11.

6월세금신고

전자신고 서비스 확대 (AI기반)

2025년 6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시작되면서 작년과 달라진 세법 개정사항에 따라 많은 납세자들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시점입니다. 2024년에 이어 세금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었고, 특히 AI 기반 자동신고 서비스가 확대 적용되었으며, 소득항목 분류 기준도 더욱 세밀해졌습니다. 또한, 2025년 세액공제 항목에는 기후위기 대응 및 복지지출 확대 기조가 반영된 새로운 제도들이 도입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6월 세금신고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책 변화들을 항목별로 자세히 설명합니다.

2025년에는 국세청 홈택스를 비롯한 전자신고 시스템에서 AI 자동화 기술이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납세자의 과거 신고 이력, 국세청에 수집된 소득·지출 내역을 분석하여 ‘사전작성 서비스’가 대폭 확대되었고, 수정사항만 검토하면 신고가 가능할 정도로 자동화된 절차가 구현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금융기관 API 연동이 본격화되면서, 이자·배당소득 내역이 실시간으로 자동 반영되며, 종소세 신고 시 별도 영수증이나 확인서를 첨부할 필요 없이 자동조회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모바일 홈택스(손택스) 기능이 강화되어, 단순 프리랜서나 근로소득자의 경우 모바일에서 10분 이내로 신고를 마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국세청은 특히 오류알림 기능과 맞춤형 신고도우미 기능을 도입하여, 입력 오류나 공제 누락 시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고령층이나 IT 취약계층에게도 보다 쉬운 신고 환경을 제공하며, 2025년의 전자신고율은 98%를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득분류 체계 강화

2025년에는 ‘복합소득자’에 대한 정책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복합소득자란 근로소득과 함께 사업·기타·금융소득 등을 동시에 얻는 사람들을 뜻하며, 최근 경제활동의 다변화에 따라 이들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복합소득 구분 기준이 법적으로 명문화되었고, 특히 플랫폼 기반 소득(배달, 콘텐츠 제작, 온라인 판매 등)에 대해서는 별도 ‘디지털소득’ 항목으로 분리되어 신고해야 합니다. 또한, 2025년부터는 AI 플랫폼 제공자가 납세자 대신 원천징수 및 소득신고를 자동 대행해야 하는 플랫폼사업자 납세책임제가 시범 도입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 단순경비율 방식이 축소되고, 일정 소득 이상자는 반드시 간편장부 또는 복식부기 방식으로 신고해야 하며, 국세청은 업종별 표준소득률을 고시하여 납세자에게 맞춤 안내를 제공합니다. 특히, 자산소득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과세가 강화되어 추가 세부담이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합니다.

세액공제 항목의 사회정책 반영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에서는 세액공제 항목에 기후위기와 복지 지출 확대 흐름이 반영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탄소중립형 소비 공제 도입으로, 전기차 충전요금, 태양광 주택 설비 비용, 에코 가전 구입금액의 일정 비율을 소득공제 또는 세액공제로 인정하는 제도가 신설되었습니다.

또한, 기존의 연금저축, 의료비, 교육비 공제 외에 돌봄서비스 지출 공제가 확대 적용되어, 아이돌봄서비스, 요양보호서비스 이용 시 관련 비용의 15~20%가 세액공제로 반영됩니다. 다만, 이러한 공제 항목들은 전자영수증 제출과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 내역 제출이 필수로 요구되어, 미비할 경우 공제를 받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울러, 기부금 세액공제율도 차등화되어 일반기부와 정치기부, 긴급재난기부에 따라 최대 35%까지 공제가 적용되며, 공익법인 기부 시 전용코드 기입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이외에도, 고령자 또는 장애인을 위한 추가공제가 기존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되면서 고령가구에는 유리한 제도가 마련된 셈입니다.

2025년 6월 세금신고는 AI 기반 전자신고 확대, 복합소득 분류 강화, 그리고 탄소중립 소비와 돌봄지원 중심의 세액공제 확대가 가장 큰 변화입니다. 올해는 특히 복잡해진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점검과 전자문서 준비가 필수입니다. 홈택스를 통한 자동안내 및 사전검토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세무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정확하고 불이익 없는 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